새해에는 우체국 알뜰폰으로 통신비 줄이세요

2018-12-26 12:00
  • 글자크기 설정

종전 9개→12개 통신사로 확대…EBS 콘텐츠·인터넷 결합상품 등 출시

[사진=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앞으로 우체국알뜰폰 이용고객들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를 종전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리고 요금제도 80여종에서 100여종으로 확대한 제4기 우체국알뜰폰을 새해 첫날부터 1500개 우체국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종전 입점업체 외에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4개 업체를 추가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2021년까지 수탁업무를 수행한다.

에넥스텔레콤에서 출시하는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만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 EBS스마트코치 이용권(1년)을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에서는 생활서비스 일괄가입으로 고객 편리성을 높이고자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TV 등 결합상품과 동시 가입 시 알뜰폰 기본료를 2년 동안 최대 13만2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서는 우체국 앱을 기본 탑재한 ‘우체국폰’을 출시해 우체국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통신사별로 제4기 우체국알뜰폰 출범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텔에서는 우체국 입점을 기념해 우체국 창구에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첫 한 달간 기본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사람에서는 영한사전 및 생활영어 120강이 탑재된 앱이 무료 제공되는 공부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체국알뜰폰은 기본료 1100원, 1980원 등의 최저가 요금부터 데이터 10GB를 9900원에 제공하는 요금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적합한 요금제가 마련돼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제4기 우체국알뜰폰이 많은 통신사업자와 함께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우체국은 항상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