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나군 체육학과의 경우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실기 40%, 수능 60%(2018학년도 실기 30%, 수능 70%)로 변경했다. 또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실기과목이 발상과 묘사(색채)인물이었으나, 발상과 묘사(색채)인물 혹은 발상과 묘사(색채)정물 중 한 개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가, 나, 다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등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해 수능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에게 기회를 높였다. 수능 한국사는 3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열어두어 전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가능성 있는 융복합인재가 입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과에 따른 수학(가/나) 혹은 탐구영역 중 필수 응시 과목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이 응시한 과목의 백분위를 그대로 적용하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문과학생이 자연계열에 이과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