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의 MVP 공무원에 김충현·임양숙 씨 선정

친환경농업과 김충현 주무관. [사진=경상북도 제공]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임양숙 연구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MVP) 공무원에 친환경농업과 김충현 주무관과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임양숙 연구사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행복과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남․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 등 총 10명을 ‘2018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충현 주무관은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사업비 1600억 원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청년창농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임양숙 연구사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종합대책을 농도 경북의 실정에 맞게 수립‧추진해 농민 피해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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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산림자원과 권영제 사무관, 미래전략기획단 권춘미 주무관, 119종합상황실 김명삼 소방장, 과학기술정책과 남현대 주무관, 투자유치실 서장환 사무관, 농촌개발과 염태용 사무관, 국제통상과 정성웅 주무관, 자연재난과 최성원 주무관 등 8명이 선정됐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8년은 민선7기를 시작하는 해로 ‘새바람 행복경북!’슬로건 아래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한 직원 모두가 경북도청의 MVP이자 보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