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 직원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의 통합 재활치료를 위해 1만 명의 시민과 500여개 기업의 모금, 서울시와 마포구 등 자치단체의 힘을 모아 201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전문 병원이다.
후원에 앞서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환아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하고 성탄카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뮤지컬과 풍선아트, 마술 공연을 준비하고 치료실 입구에 예쁜 벽화를 그리는 등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의 공포감을 없애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활치료에 필요한 치료 교구를 만들어 병원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국내에 약 30만 명의 장애아동이 있으나 종합 재활병원이 부족해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성방송 임직원들은 보다 많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