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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22/20181222203207512385.jpg)
22일 오전 발생한 강동구 천호동 건물 화재사고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이날 강동구에 따르면, 화재발생 당시 해당건물 2층에 있던 여성 6명 중 2명이 사망했고 2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강동구 구천면로 23길 17(천호동 423-206)의 2층 건물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4분쯤 화재신고가 접수돼 16분 만에 완진됐다.
아울러 구청 직원들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 사상자와 피해자, 유가족 등의 상황을 살피고, 회복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금일 화재 사고로 돌아가신 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강구해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