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원목실 따뜻한 성탄행사

2018-12-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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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 원목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다.

22일 첼로 연주회 라온 챔버 오케스트라가 성탄절 주말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캐롤 메들리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통해 봉사를 실천 하고픈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1,2주동안 본관 정문 앞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구유축성을 마친 뒤 병원 노동조합이 환우를 위한 작은 정성을 모은 기부금 전달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 한창인 이번 주는 힐링음악회(소리여울 오카리나)가 18일에 열렸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입원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권용실 교수와 원목실, 사회사업팀이 열었다.

20일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 행정직군 40여명이 총 출동하여 원목실과 함께 캐롤라운딩을 실시했다.

미군들의 의료 관련 사업 위탁 업체인 인터내셔널SOS 트라이케어측이 21일 성탄을 맞아 진료협력팀 고경아 선임에게 감사패를 직접 준비하여 전국 Big5 병원을 포함한 63개 병원 중 가장 헌신적인 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 의정부성모병원과 진료협력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목팀장 박동순 안젤라 수녀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성탄절을 맞았으면 한다. 어서 빨리 건강해지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바쁜 성탄주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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