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1일부터 세종시 출입기자단을 이끌어 갈 신임 간사에 강진원 TJB 대전방송 부장기자가 선출됐다. [사진=김기완 기자]
내년 1월1일자로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청사 출입기자단 집행부가 교체된다.
최근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일년 간 기자단을 이끌어 갈 신임 간사로 TJB 대전방송 강진원 부장기자를 선출했다.
강진원 신임 간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94년 TJB 대전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해 재직중이다. 언론계에선 '꽃미남, 우주전문기자'로 알려져 있다.
강 신임 간사는 지난해 4월부터 세종시를 출입하면서 올해 6월 치뤄진 지방선거에 앞서 후보자 초청토론회 좌장을 맡아 선출직 후보들을 검증하기도 했다.
강 신임 간사는 "정치권력과 행정권력 등 지방권력에 대한 냉철한 감시자로서 세종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행위와 행정집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력과 권력 등으로 언론자유를 억압·위협하는 세력에 당당히 맞서 부당한 간섭과 외압을 단호히 배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