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서·관악·구로·금천·양천·은평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통장, 복지상담사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 남구청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후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캠코는 신용서포터즈 홍보 활동 이외에도 1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1만명에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내년 1월 대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 28일까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