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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9분 기준 전날보다 4.0원 오른 1127.5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미 연준이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스탠스를 내비친 것으로 시장에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기준금리 중립금리 하단에 이미 도달 했다고 밝히면서도 이로 인해 내년도 경제지표에 더욱 집중할 것을 시사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이 더해지며 시장에는 위험자산들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이날 연말 고점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출회로 인해 상승세는 다소 제한되며 장중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