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깜짝 등장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은 전생에 내 고향"…왜?

2018-1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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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출간 이후 최소 2년에 한 번은 한국 방문

[사진=tvN '국경없는 포차' 방송 캡처]


소설 ‘개미’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 유명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19일 방송된 tvN ‘국경 없는 포차’에 출연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날 방송에서 “제 전생 중 하나는 한국일 거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92년에 ‘개미’라는 책이 나온 뒤로는 한국에 적어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갔다”며 “한국이 참 좋다. 또 하나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두부김치’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으며 두부김치와 불닭, 소주를 주문했다. 불닭을 맛본 그는 “여러분 모두 요리사가 아니시잖나. 맛있다.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국경 없는 포차’ 방문은 신세경의 초대로 이뤄졌다. 앞서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자신이 초대하고 싶은 유명인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초대 메시지를 보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초등학교 때부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었다던 신세경은 직접 팬임을 밝히고 SNS 초청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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