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하철 한강선(방화~김포) 신설 추진된다

2018-12-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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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동과 김포를 지하철로 연결(24.2km)하는 「한강선(가칭) 신설」이 추진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에게 “서울시 방화동(5호선 시종점)과 김포를 연결하는 지하철인 한강선(가칭)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치도[사진=홍철호의원실]


이어 국토교통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한강선 신설을 위하여 관계 지자체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소위 의원으로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사업비 5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시킨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김포(강화)-계양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에 완료하겠다”고 보고하여 김포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강화~김포구간은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철호 의원은 “그 동안 지하철 김포 연장을 추진해온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 김포 모든 시민들의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 한강선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은 ‘지하철 김포 연장’을 추진하지 못할 시에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침과 동시에 지하철 김포 연장 등에 관련된 법안을 4건이나 대표발의하는 등 지하철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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