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3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청약 배정 104만1400주에 대해 3798만790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청약 증거금은 약 684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자 중 부산, 울산, 경남지역 청약자가 약 30%로 지역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내년 신규 비행기인 A321 NEO LR 도입과 추후 자체 격납고 보유, 훈련시설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신규 비행기 도입으로 운항 길이가 현재보다 긴 중장거리 노선에 본격 취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