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JB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내정됐다.
JB금융은 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기홍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으로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사실상 첫 경영권 승계 절차를 갖게 된다.<관련기사 14면>
JB금융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한 회장이 3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자 곧바로 임추위를 구성해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밟아왔다. JB금융은 연말까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