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국내 전문 항공정비(MRO)업체를 통해 중정비(C-Chec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MRO업체 샤프테크닉스케이의 격납고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중정비를 마친 티웨이항공 동체의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중정비란 항공기 기체와 랜딩기어, 화물칸 내부, 객실 등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포괄하는 최상위 정비 단계를 말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중정비로 해외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함에 따라, 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함께 첫 출발을 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티웨이항공은 적극 협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 정비기술 강화 및 국내 정비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새로운 고용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