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태 부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데이프컷팅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18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협력병원인 아주대병원과 새샘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홍보 캠페인 △치매어른 사전등록 등이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하며, 치매 진단 시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진료비 약제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장수 시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편견은 줄이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