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방송 캡처]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이하 배그) 대회를 나가기 위해 소이현을 회유하는 인교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눈치를 보며 소이현에게 "일로 배그대회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교진은 소이현이 싸늘하자 바로 "안 한다고 했어"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배그 대회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 그는 "이번에 끝나면 배그를 싹 끊는다"며 출전 허락을 부탁했고 소이현은 "나는 끊으라고 한 적 없다. 오빠가 끊는다고 먼저 말했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인교진이 푹 빠진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의 자회사인 PUBG주식회사의 MMO 슈팅 게임이다. 배틀로얄 게임으로 외딴 섬에서 총 100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무기와 전략을 이용하여 마지막 1명이 살아남는 순간까지 전투를 하게 되는 방식. 플레이어는 점점 좁혀저 오는 경기 구역 내에서 전략적으로 배치된 무기, 차량 및 소모품을 찾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분투한다.
출시 13주 만에 누적매출 1억 달러를 돌파, 2017년 10월 중순까지 1800만장, 국내에서만 130만장 가량을 판매한 게임으로 2018년 1월에 스팀 버전의 판매량이 2900만장, 콘솔은 4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