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달러 표시 발행어음 출시

2018-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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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달러화(USD) 표시 발행어음인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초대형 투자은행(IB)가 조달한 자금을 외화자산에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초기 상품은 투자 기간에 따라 수시(연 2.0%), 3개월(연 3.1%), 6개월(연 3.3%), 1년(연 3.5%)형으로 구성된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판매 규모와 수익률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수출입 대금 같은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과 해외투자 및 해외유학 등 개인 투자자의 외화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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