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국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2018-19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변동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3대1로 물리쳤다. 이로써 리버풀은 17경기 연속 무패(14승3무) 행진과 함께 승점 45점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등극했다.
이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한 맨유는 EPL 6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5위 아스널과 승점 차이가 8점에 달한다. 맨유의 현재 승점은 26점으로 7위인 울버햄튼과 1점 차 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번리의 1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됐고, 토트넘은 추가 시간에 터진 에릭센의 극장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