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보고회 가져

2018-12-1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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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락(경북 포항시), 장량(서울시)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8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여행 작가, 내·외국인 SNS 운영자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월부터 매월 경상북도 여행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고, 특히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공사가 2018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사는 올 한해 리포터 활동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 스토리, 베스트 포토상을 총 12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청송 자작나무 명품숲, 해파랑길 등 경북의 트레킹코스를 소개한 이재락 리포터(경북도 포항시)와 경주 황리단길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을 중국어로 소개한 장량(张良, 서울시) 기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락 리포터는 “2017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기회를 갖게 됐다. 청송 자작나무 숲이나, 영덕 메타쉐콰이어 숲처럼 숨겨진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했고,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2018년에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경북의 여행소식이 전 세계로 알려졌다”며“ 2019년에는 경북관광 글로벌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블로그에서, 경유기 활동은 웨이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규 리포터와 경유기는 2019년 2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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