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무대 도중 실신·헛구역질…초아 탈퇴 사퇴 재조명 "불면증·우울증 시달려"

2018-1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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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걸그룹 AOA 설현이 무대 도중 쓰러져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팀을 탈퇴한 초아가 다시 주목을 받는다.

AOA는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설현은 공연을 하던 중 비틀거리다 주저않았다. 특히 헛구역질을 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결국 설현은 멤버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떠났다.

소속사 FNC 측은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팀을 떠난 초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아는 지난해 잠적설과 열애설로 곤욕을 치르던 중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탈퇴 사실을 전했다.

그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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