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연간 시장 규모 8억원대 이미지 확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허쥬마'(HERZUMA)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허쥬마는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연간 시장 규모만 8조원대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허쥬마의 미국 판매는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가 담당할 예정이다. 관련기사고용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셀트리온 등 120여개 기업 참여코스피, 2% 넘게 낙폭 확대…美관세 정책에 투심 '휘청' 이번 허쥬마 미국 판매허가로 셀트리온은 앞서 FDA 판매허가를 받은 '램시마'(2016년 4월), '트룩시마'(2018년 11월)에 이어 주요 3대 제품의 미국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유럽에서도 허쥬마의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허쥬마 #유방암 치료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