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52주 신저가를 나란히 갈아치웠다. 14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2.75% 떨어진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3만8700원으로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 보다 5.95% 하락한 6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52주 신저가인 6만2100원을 새로 썼다. 반도체 수급 악화로 메모리 가격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업황 우려가 커지자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크게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엔씨소프트, 매출 호조에 신작 기대감"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장초반 약세…2080선 후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D램가격은 전분기 보다 8%, 낸드가격은 18~20% 하락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2주 신저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