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24)씨의 빈소를 조문할 것을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수석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 전 태안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 11일 오전 3시 20분께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관련기사태안화력발전소 20대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고용노동부 '작업중지' 명령 #문재인 #청와대 #태안화력발전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