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연말 간담회 개최

2018-12-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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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서 경상남도 기업인 40명 참석

기업간 정보교류, 애로사항 협의 및 운영방안 등 협의

[사진=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제공]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시 홀리데인 호텔에서 재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연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윤주각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소장, 주칭다오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김범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 소장, BNK부산경남청도분행, 자문 변호사, 자문 회계사, 경남도 투자 자문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중국 산동성에 진출해 있는 경남기업의 활성화 방안과 기업인 상호간의 정보협력교류, 경남도 대중국 지원 네트워크 구축, 한국 유턴기업에 대한 경남도 투자환경 설명, 경남도 청년 취업 협조 요청, 산동사무소 업무 소개, 경남기업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및 청도청운학교 건립기금 모금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산동사무소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2018년 신설한 비즈니스라운지와 비즈니스센터 사용 안내, 도내기업에서 도내 대학생 청년을 적극 채용하여 줄 것과 기업애로사항 발생 시 고문 변호사와 회계사를 활용하여 줄 것, 한국 유턴 희망 기업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경남도에 투자유치가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경남기업협의회 황진갑 회장(청도태흥자인실업유한공사)은 “2019년부터는 3,6,9,12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정보교류와 함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고, 정효권 고문은 “칭다오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확대 이전 계획인 청도청운학교 건립 사업에 도내기업들의 동참을 요청한다”면서 즉석에서 모금활동을 가졌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윤주각 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는 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산동성정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국내 경남기업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산동성내 도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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