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이 12일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 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호혜적 협업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홈앤쇼핑은 낮은 수수료율 등 입점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힘쓴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의 평균치 대비 3.4%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밖에도 상품대금 지급시기 축소,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해외박람회 등 지원을 매년 확대하며 중소 협력사의 판로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며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