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대형 SUV ‘뉴 파일럿’ 출시...주행 안전성 강화

2018-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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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84마력·최대토크 36.2㎏·m 발휘

혼다 뉴 파일럿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 ‘뉴 파일럿’을 13일 출시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파일럿은 혼다 SUV 제품군의 '맏형'격으로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

이번 뉴 파일럿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최첨단 안전시스템으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의 주행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V6 3.5ℓ 직분사식 i-VTE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용해 복합연비 8.4㎞/ℓ를 달성했으며, 이는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이라고 혼다코리아는 전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강인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과 블랙 투톤 20인치 휠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혼다의 상징인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넣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이라며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 SUV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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