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및 고등학교 지리교과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는 인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애향심 고취 및 지역청소년의 바른 인재 성장을 목표로 보고서 경연 형식으로 실시됐다.
지리캠프는 포구, 배다리, 용현동, 개항장 등 총 3코스로 진행했으며, 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인 용현동 코스를 포함시켜 학생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인천도시공사,‘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 시상식 개최[사진=인천도시공사]
이날 시상식에는 최종 선정된 관내 고등학생 6팀(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에게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상 및 상금 총 250만원이 수여됐다. 당선작 중 용현동 코스에 대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는 뉴딜사업에 직접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청소년 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