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 제약부문 이호경 사장(왼쪽)이 메딕콘 하동훈 대표와 에스테틱 디바이스 공급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가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리프팅∙타이트닝 기기 개발 업체와 손잡고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 전문 제조업체 메딕콘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메딕콘은 기기 개발과 공급을, 한국콜마는 병의원 및 에스테틱숍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강한 초음파를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리프팅∙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에스테틱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NBI(News Business Incubation)팀을 구성, 전문 영업조직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