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이달 말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2곳에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무선 인터넷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광명전통시장에 22대, 새마을시장에 8대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에는 공공 와이파이 엠블럼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설치 장소를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이용자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Smart_GM’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체육시설에 공공 와이파이 3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