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시에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와 수차례 관련부서회의 등 다각적인 검토 단계를 거쳐 기본구상(안)을 가지고 시민,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단 회의(2차)와 시민공청회에서 제기 되었던 광장의 성격, 교통 및 주차문제를 보완하여 열린광장 구상안을 선보였다.

12일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열린광장 용역보고회'에서 용역사가 용역추진사항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보완된 안을 가지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설계용역에 맞추어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과 3차 자문회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열린광장’조성사업은 시청사 본관 앞에서 미래광장(분수대) 앞 구간 으로 정문 앞 정각로 일부를 포함 약 2만㎡규모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12월에 마무리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2019년 2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