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여수서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개최…한국바스프 등 우수기업에 포상

2018-1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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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투자애로 해소·추가 투자 유도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 카라반은 외국인투자기업을 찾아가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추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광주·호남 지역에 소재한 기투자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여수시, 한국외국기업협회, 광주·호남 지역 12개 주요 외투기업, 코트라(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이 참여, 지방기업의 구인난,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부족 등 외투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외국인직접투자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투기업을 포상하는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바스프, 에어리퀴드코리아,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3개 기업에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지역을 순회하며 카라반 행사를 4∼5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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