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왼쪽)과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장학재단]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이 서울대 의과대학의 교육·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
13일 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과대학은 전날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의학도서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상열 이사장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장학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지원하게 됐다"며 "의과대학 교육·연구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찬수 의과대학장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 속의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재단은 내년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개선, 의학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