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제공 ]
에쓰오일(S-OIL)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8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시민영웅 16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러시아 여행 중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한국인투숙객 7명의 대피를 돕다 다리와 척추 부상을 당한 류광현(남·35세)씨와 경기도 안성 저수지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한 차명진(남∙42세)씨를 시민영웅으로 선정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시민영웅 프로그램을 통해 의로운 행동이 존경을 받는 건강한 사회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시민영웅 시상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