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공급 감소폭이 기대에 못 미쳐 하락했다.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가량 내린 배럴당 51.15달러를 기록했다.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60.15달러로 0.1% 미만의 낙폭을 보였다.
공급 감소는 원유 상승 요인이지만, 감소폭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쳐 매수세를 제한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 공급이 지난주 280만 배럴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