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자치대학 종강식 열려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12일 2018 시민자치대학 제10강 경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소통은 내 안의 작은 변화부터’라는 주제로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진행했고, 200여명의 수강생이 시민자치대학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된 시민자치대학 총 수강생은 약 2천800명(누적)에 달하며, 이 가운데 출석률이 70% 이상(출석증 제출자)인 시민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종강식에서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2019년도 시민자치대학 운영 개선을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희망 강사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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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교육이자 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제도인 시민자치대학이 매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파악하고, 최대한 반영해 2019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