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허지웅 SNS 캡처]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자신의 투병사실을 밝혔다.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는 허지웅은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며 끝까지 버티어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지웅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은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했던 그가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아모르파티’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터라, 갑자기 그가 항암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놀라울 수 밖에 없다.
허지웅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아모르파티’의 촬영은 모두 끝났다. 이에 그의 출연분은 차질없이 방송에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쾌차하길 바란다”, “꼭 완치되면 좋겠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bega**** 허지웅님~ 꼭 버티어내세요.lsm8****', '아프신분한테 좋은말만 해줘여...꼭 이겨내서 밝은모습으로 다시 봐요', 'hj_b**** 희망이 항암역할도 한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꼭 이겨내세요', 'your**** 꼭 이겨내세요..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khrl**** 허지웅어머님 아드님 쾌유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