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웍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뷰웍스 제공]
뷰웍스(대표 김후식, 경기 안양)는 올 하반기 공개 채용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3400여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에서 당초 계획을 바꿔 추가(두 자릿수) 채용까지 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여건상, 매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5년간의 공채 모집과 대학 순회 단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뷰웍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할 수 있었던 점도 꼽았다. 대졸 초임 4000만원 중후반대의 높은 연봉 외에 뷰웍스 특유의 자율적인 연구 개발(R&D) 조직 문화와 수평적인 기업 문화도 우수 인력 유치에 성공을 한 요인으로 내다봤다.
뷰웍스의 관계자는 “공채로 입사한 젊은 사원들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있는 등 자율적인 연구 풍토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들이 이공계 등 대학생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