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학생참여예산제도’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0월 22일부터 3주간 총 77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인성교육 합숙 교양프로그램’을 제안한 식품영양학과 이혜윤 학생이, 은상에는 ‘졸업생의 취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제안한 유아교육과 양경은 학생이, 동상에는 ‘재학생 글로벌 연수 지원금’을 제안한 국제무역과 황연경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총장 표창과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금상:이혜윤, 류화선총장, 은상:양경은, 동상: 황연경 [사진=경인여대]
한편 ‘학생참여예산’ 제도는 학생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예산반영,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대학 주요정책 과제이며, 2019년 예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