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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주가변동 외에 배당 수익까지 반영하는 총수익(TR)지수 산출 대상을 오는 24일부터 확대한다.
11일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코스닥, KRX300, 코스닥150, 배당지수에 각각 총수익지수를 산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상장기업의 배당이 확대되고 배당투자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TR지수를 활용하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거래소 자료를 보면 2011~2017년 누적수익률 기준 코스피 TR 지수는 코스피보다 13.40%포인트 높다.
거래소 관계자는 "총수익지수에 기반한 금융상품 신규개발로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등 배당투자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