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공원 재정비 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2018-12-11 11:2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0일 일동공원 재정비 사업 기본구상 및 공원조성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일동에 위치한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윤 시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본구상 및 방향, 도입시설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관하여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윤화섭 시장은 “조성된 지 24년이 지나 각종 공원시설이 노후 됐고 주거환경과 주민의식의 급변화로 공원재정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아이들과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일동주민들 간 세대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거점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구상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재정비(안)을 최종 결정하고 2019년에는 도시공원위원회개최 및 공원조성계획변경결정 등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0년 말까지 약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은 2021년 말까지 일동공원 부지에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공예체험장 등 복합지역커뮤니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