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이 10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28개 기업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규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은 금융결제원이 참석해 제로페이 시스템 구축 경과를 발표하고, 신한은행이 ‘신한SOL 제로페이’ 서비스 추진 과정을 참여 기업과 공유했다.
소비자는 IBK기업은행 I-ONE뱅크 등 은행 스마트뱅킹앱과 결제회사의 네이버앱, PAYCO앱 등 간편결제앱에서 제로페이 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근주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 단장은 “소상공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점포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되도록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소비자 이용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