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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모전 포스터.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확산과 물사랑 실천을 연구하는 디자인 커뮤니티 '감수(水)성 연구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감수성 연구소는 코웨이 임직원과 각계 전문가가 친환경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자신만의 물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 또는 1분 미만의 영상을 유튜브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2월 중순까지 '감수성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코웨이 임직원 멘토와 팀을 구성해 물병 디자인을 제작하고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 및 실질적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완성된 디자인은 2월 중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 우수팀 시상금은 1위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 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1기를 시작으로 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