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무주산덕유리조트 등 계열사 스키장 개장

2018-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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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무주산덕유리조트가 10일 개장됐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최근 오투리조트, 무주산덕유리조트 등 자사 계열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8일 개장했다. 이는 5년 만의 개장으로 초급·중급·상급 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개장일 당일인 8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일 간 리프트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스키&눈썰매' 패키지도 마련됐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인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를 1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돼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도 10일 개장했다. 이날은 평일임에도 불구,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았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개장 이벤트로 개장 당일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 개장일 방문 고객들에게 백설기도 제공됐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반일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 정액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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