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228개 시·군·구)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 조성과 복지서비스 수준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제도다.
2011년 4월 개소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센터 1개소와 2개의 네트워크팀으로 구성․운영되며 위기가정 발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514가구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신규 발굴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81회의 사례·권역회의를 진행해 1681가구의 사전․사후 관리를 꼼꼼히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매월 1회 ‘함께하는 무한돌봄’ 사업을 시행해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 지역 주민 대상 상담 활동을 진행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현장 복지를 강화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에 처한 가정이 문제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