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매일같이 술을 마셨던 지은이가 애주가를 대표해서 술과 건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솔직하게 물어보고 정리한 음주지침서이기도 하다.
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술은 독인가 약인가’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취재하고 집필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의 내용도 술을 어떻게 마시면 독이 되고, 어떻게 마시면 약이 되는지 과학적이고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돼 있다.
일본에서 출간 직후부터 직장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화제를 모은 이 책은 출간 1년 만에 10만부(만화 버전 포함)를 훌쩍 넘기고 건강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