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임직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T캡스의 SK텔레콤 편입을 기념해 기획됐다. 사내 신청을 통한 강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당초 계획 인원보다 100여 명 늘어난 300여 명이 참가했다.
강의 참석자 상당수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위기극복 사례 소개∙범죄 상식 퀴즈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호신용 전자 호루라기를 증정하고, 호신술 실습에 직접 참여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ADT캡스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새롭게 SK텔레콤 가족이 된 ADT캡스가 SK텔레콤 임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주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긴박한 범죄 위험에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