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정기예금, 미래에셋대우 랩어카운트 편입

2018-1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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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사진 왼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 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부사장과 미래에셋대우 투자일임자산(랩 어카운트)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미래에셋대우 랩 어카운트에 저축은행 정기예금이 편입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대우 투자일임자산(랩 어카운트)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3월로 예정된 양사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미래에셋대우는 랩 어카운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의 투자일임자산으로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까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 정기예금이 제공되는 랩 어카운트는 계좌에서 주식, 채권, 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다.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고 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더 안정적인 고객 자산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저축은행은 고객 접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신채널로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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