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관련기사5.18 44주년 기념행사, 17일부터 광주시내 곳곳서 열려윤상현 "준비 없이 갑자기 대통령 된 尹…당 혁파 자신 있다" #기무사령부 #불법사찰 #세월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