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일본서 3번째 해외 IR 가져

2018-12-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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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해외를 향한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일본을 찾아 올해 3번째 해외 기업투자설명회(IR)에 나서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를 차례로 만난다. 자리에서 KB금융 경영현안과 향후 중장기 전략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 기업은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 다이와에쓰비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 등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윤 회장이 일본 주요 금융기관장과 만나 금융업 상황, 디지털 전략, 글로벌 진출 등 주요 현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이 직접 해외 IR에 나서는 것은 올해 들어 3번째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취임 후 첫 해외 IR를 했고 지난달에는 미국 시카고와 보스턴에서 IR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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