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임원 158명을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등으로, 임원 승진자 숫자는 지난해말 220명보다는 줄었으나 지난해 5월(90명)과 지난 2016년 말(128명)보다는 많은 것이다. 사상 최고 실적을 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총 80명의 승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12명을 직위 연한과 관계없이 발탁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